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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취업

면접 자기소개,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by 오르카드림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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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가

나의 사용설명서를 가지고 있는가

면접에서 자신 있게 답변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가 있나요? 면접관의 이목을 집중시킬 나만의 스토리가 있나요?

나의 장점을 어필해서 나를 판매하는 것이 면접입니다.

면접에서 나를 잘 설명하지 못한다면 면접관의 선택을 받기가 힘이 듭니다. 두 가지 상품이 있습니다.  아무런 광고 문구 없이 진열대 한쪽에 진열된 상품과 눈에 잘 띄는 신상품 입고 안내 문구,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광고 문구, 세련되게 포장되어 진열대에 진열된 상품이 있습니다. 두 가지의 상품 중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상품은 무엇일까요?

스펙, 학력, 경력, 자격증 등의 포장지로 포장된 상품은 더 잘 팔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원자들보다 스펙이 부족하다면 면접을 포기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스펙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면접관에게 보여 준다면 합격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면접은 스펙, 자격증이 아닌 사람을 보고 결정을 내리는 자리입니다. 같이 일하면 좋을 것 같은 지원자, 일을 맡겨 놓으면 잘 처리할 것 같은 지원자, 그리고 오래도록 회사에서 일을 할 지원자를 뽑아간다고 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통해 묻고 답을 하는 자리입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할때에는 나의 생각을 나의 스토리를 통해 답해야 합니다. 나를 잘 설명하고 나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봐야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자신에 대한 설명서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나에 대한 설명서가 없기에 우리는 자라나면서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며 나에 대한 설명서를 써가는 것입니다. 면접장에 갈 때에는 나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설명서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보기 쉬운 설명서가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글로만 표기되어 있는 설명서는 읽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이 들겠죠? 이케아 상품의 조립 설명서처럼 거의 대부분이 그림으로 되어 있으면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설명서 보기가 편리합니다. 훨씬 직관적인 설명이 됩니다. 면접도 마찬가지로 그림으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면접관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 듯 잘 짜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나를 표현해야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합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습니다. 면접이라는 싸움에서 아니 전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마지막 관문입니다. 면접관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고 동료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 이력서를 통해 어느 정도 지원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 한 면접관과의 싸움에서는 이기기가 힘이 듭니다. 하지만 면접이라는 것은 지원자들이 무조건 패배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면접관의 질문에 끝까지 살아남는 지원자가 최후의 승리자가 됩니다. 

면접관과의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진정성입니다. 면접이라는 전쟁에서 조금이라도 승리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바로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나 자신을 파악한 후에 면접의 전쟁에 참여 해야 합니다. 면접관은 나에 대해 질문하고 나의 과거, 미래에 대해 질문합니다. 나를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입니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당연히 자신이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스스로를 파악해야 할까요?

나를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해 봅니다. 질문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는 일. 그것이 면접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나 스스로의 면접에 먼저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 사람과의 직간접적인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을 알아갑니다. 소개팅 자리에서 서로를 파악하려고 서로 많은 질문이 오고 갑니다. 그러면서 상대를 어느 정도 파악합니다.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상대방이 당연히 궁금합니다. 호기심이 생깁니다. 호기심이 생기면 관찰을 하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합니다. 질문이 호기심을 해결하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네이버 지식인도 AI채팅봇도 지금 내 앞에 앉아있는 상대에 대한 답을 줄 수는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가수 또는 좋아하는 영화 등을 질문하면서 서로를 파악해 가야 합니다. 면접과 동일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자기와 비슷한 부분을 찾습니다. 상대와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면 동질감을 느끼고 공감이 잘 됩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답변이 면접관의 평소 생각과 일치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원래 그런 동물이니까요. 머나먼 과거에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 자기가 파악을 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예측이 가능한 사람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들은 면접관과 비슷한 성향일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잘 파악하고 면접관이 어떠한 성향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면접관의 성향에 맞는 답변을 하는 것도 그래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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