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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취업

면접: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by 오르카드림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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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나서 인품이나 언행따위를 평가하는 시험

여러분들이 피땀어린 과거의 노력, 그 노력이 담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어렵게 통과 되면 면접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기회입니다. 면접은 취업의 마지막 단계 입니다. 이 마지막 관문에서는 면접관과 지원자의 신분으로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해야 합니다. 면접관의 일방적인 질문공세가 되지만 결국에는 면접은 서로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지원자는 준비했던 모든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화와 태도를 통해 면접관의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면접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남들보다 높은 스펙이나 잘생기고 예쁜 외모가 아닙니다. 면접관의 마음을 여는 비밀의 열쇠는 바로 대화를 통해 전달되는 지원자의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은 마음의 문을 연다

면접에서는 나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나만의 스토리, 그 스토리를 통해 내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임을 표현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검색하여 얻은 답변이 아닌 나만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 할 때에 듣는 사람에게 진정성이 전달 됩니다. 진정성은 면접관의 귀를 열고 마음의 문을 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물론 진정성 하나로 면접을 통과 할 수는 없습니다. 면접관의 귀와 마음을 여는 것이 먼저 입니다. 진솔한 이야기는 이야기 자체에 힘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흥미를 줄 수 있습니다. 듣게 하는 힘입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오랫동안 기억 됩니다. 머나먼 예전, 글자가 발명되기도 전의 우리 조상들은 후손에게 본인들이 경험했던 것들을 전해야 했습니다. 어떤 풀이 먹을 수 있는 풀인지 어떤 풀이 독초인지. 그들의 목숨이 걸린 아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지식을 저장 할 수 있는 글이 없었기에 구두, 즉 말을 통해 지식을 전해야 했습니다. 지식을 전하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토리, 즉 이야기를 통해 후손들에게 정보와 지식을 전달 하였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후손의 후손에게 또 그 후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간들은 지금까지 종족을 위험으로 부터 구하며 유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우리의 뇌는 스토리를 잘 기억하도록 훈련되었으며 그 훈련된 뇌는 유전을 통해 후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스토리입니다. 오늘 처음 보는 면접관들에게 스토리를 통해 나를 기억시켜야 합니다. 스토리를 통해 나를 기억시키면 합격의 확률이 높아 집니다. 막상 면접을 보는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말한 지원자가 더 기억을 하기 쉽습니다. 면접관의 기억에 남는 일은 그의 머리속에 나의 스토리를 심는 일 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자

타인의 이야기, 타인의 답변을 인용하거나 타인의 답변을 내 것인 듯 포장해서 하는 이야기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내 것이 아니기에 면접관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기가 힘이 듭니다. 요즘은 휴대폰을 통해 정보 검색이 용이 합니다. 검색을 통하면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세상의 모든 지식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최근의 지원자들은 검색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검색하고 공부 합니다. 나만의 색깔이 사라집니다. 면접관에게는 진부한 답변으로 인식 될 수 있습니다. 이미 과거의 다른 지원자들이 인터넷의 세상에서 답을 얻어 답변 했던 것들입니다. 물론 검색을 통해 찾은 답변 중 나의 의견과 동일하다고 생각되는 내용, 나의 생각과 비슷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나의 이야기로 새롭게 각색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각색은 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이야기에 나만의 스토리가 더 해져야 합니다. 나의 생각과 소신이 더해져야 나의 이야기로 재탄생 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나의 이야기를 해봅시다. 나의 이야기가 없다면 나의 이야기 소재를 찾아 봅시다. 그래도 나의 스토리가 없다면 지금부터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경험을 통해 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봅시다. 직접 경험은 몸으로, 간접경험은 책을 통해 머리로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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